스승(은법사)을 찾음으로서 생기는 이득
수행을 하고자 하는 이는
완전한 깨달음에 이를 때까지 도의 근원이 되는 스승에게 의지해야 한다.
진정한 수행자라면
의지할 만한 바른 스승을 찾아 속히 귀의해야 한다.
모르는 곳을 가고자 할 때 안내자가 필요하듯
수행자에게는 부처님의 경지로 제자를 이끌어줄 수 있는
수행경험이 풍부한 스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승을 찾음으로서 생기는 이득]
1. 부처님 경지에 가까워지며 무량겁 동안 닦아야 할 도를 한 생에 깨달을 수 있다.
2. 큰 복덕을 빨리 쌓는데는 스승에게 공양올리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스승은 응신의 모습이기 때문에 스승을 공경하지 않는 것은 부처님을 공경하지 않는 것과 같다.
부처님을 청하면 스승의 몸에 나투시기때문에 스승에게 공양을 올리면
올리는 공덕과 직접드시게 하는 공덕이 있다.
3. 모든 장애가 저절로 없어지고 삿된 도반이나 친구가 사라진다.
4. 바른 스승을 의지함으로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배워 실천하면
번뇌나 허물이나 죄가 저절로 소멸된다.
5. 스승을 의지하여 실천하면 깨우침이 점점 증장된다.
6. 세세생생 스승에 대한 목마름이 없어지며 다음생에 정법을 듣게된다.
7.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으며 지금과 앞으로의 모든 일들이 저절로 성취된다.
[티벳스승들에게 깨달음의 길을 묻는다면/164-171p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