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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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더 23-06-22 19:31 ( 조회 729 )
청백(靑白)의 도리를 알라
꾸쌀람 ~오늘 산문에대일광명 다다르니수좌의 두정(頭頂) 두정(頭頂)마다 수기 내려짐이 청명한 이슬 같은지라.수좌여~ 결제시는 장중하였건만좌복에서 거둘 것 없었음은무엇이었던고?그것은청백의 혼탁을 여의지 못하였음 이니라.무릇 청백은 들고 남도 없는 그대로이니근본에 무너짐 없게하여청백의 걸망을 펼쳐야 하리라.제방의 수좌들이여~본부종래(本不從來)며본부지소(本不至所)라.이 도리를 아시겠는가?이 지혜가 구족되면광명이 대천세계를 비추리니얻은 이는 본성에 도달하여자타를 이익되게 하리라.얻은 자여~산문은 늘 열려 있나니들고 남에 차별을 두지 말라.청산의 고요함도백운의 분망함도허명(虛名)에 불과함이니명색의 그림자마저 없어야 하리라.이르노니좌복의 운무를 걷어내라.차별없는 불퇴전에 이르러무거역래(無去亦來) 주장자 들고 포효(咆哮)하라.개문(開門) !붓다쌈빠다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 길상암보궁선원장 수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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